김무성 아버지 김용주 고향 집안
카테고리 없음지난 2015년 10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직접 입을 연 뒤 부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을 둘러싼 친일 논란에 불이 붙었답니다. 김무성 대표는 실제 친일파인 동명이인과 선친을 혼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답니다. 하지만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사료를 들어 조목조목 반박했던 것입니다
당시 제이티비씨에 따르면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김무성 대표의 아버지인 김용주는 1905년생으로, 지난 1937년부터 경상북도 도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상황이다”며 “도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던 1940년 일본과 조선이 하나라는 내선일체 교육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던 것이다”고 주장했단비다.
이어서 “김무성 대표가 아버지와 혼동한다고 주장한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김용주는 1920년생으로 김무성 대표 아버지보다 15살 어리다”며 “출생연도부터 확연하게 차이나기 때문에 혼동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1920년생 김용주는 1941년 만주국이 항일조직을 공격하기 위해 만든 간도특설대에 입대했답니다. 지난 1943년에는 만주군에서 훈장을 받은 것으로 기록돼있습니다.
참고로 김무성 대표 부친 김용주는 1943년 아사히신문 국내판에 실린 징병제 참여 독려 광고에 포항무역주식회사 대표로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다시 말해 “일본과 조선이 하나인 것이다”라고 말한 김용주는 김무성 대표의 부친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두 명의 김용주 모두 여러 사료를 통해 실제 친일 행적이 확인됐다고 매체는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