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진 부장판사 나이 학력 고등학교

영장실질심사 법정에 서게 된 조국 전 법무장관의 구속여부 권덕진(나이 50세) 부장판사가 결정한답니다. 권덕진 부장판사는 올해 초 법관 정기인사에서 서울동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조국 전 장관 사건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도 권 부장판사랍니다. 권 부장판사는 지난달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피의자의 지위와 아울러서 범행기간, 공여자들과의 관계 등을 종합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상황에서 도망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가 있는 것이다"고 했답니다.

권 부장판사는 경북 봉화과 고향으로서 대구 영신고를 거친 뒤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답니다.